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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2025-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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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 시내 중심에서 여유롭고 감성적인 3박 – Au Lac Charner Hotel 후기
내용

2025년 4월, 친구와 함께 3박 4일간 호치민 시내 여행을 하며 머물렀던 곳이 바로 Au Lac Charner Hotel이에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위치부터 분위기, 서비스까지 전반적으로 너무 만족스러웠고, 가성비 좋고 감성까지 챙긴 숙소였어요.

호텔은 관광객들로 북적이는 백패커 거리에서 살짝 떨어져 있어서 조용하면서도 안전한 분위기였고,
동시에 주요 명소들과도 가깝게 연결되어 있어 정말 편리했어요.







 


카페 아파트먼트까지는 도보 2분, 사이공 오페라 하우스까지도 7분 정도면 도착하니까,

호치민의 감성과 문화를 느끼기엔 최적의 위치였어요.

 

스태프분들은 모두 굉장히 친절하고, 요청사항에도 빠르게 대응해 주셔서 신뢰가 갔습니다.
특히 조식이 정말 인상 깊었는데, 베트남 현지식부터 서양식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 매일 아침이 기대될 정도였어요.
포(Phở)도 직접 따뜻하게 만들어 주셨고, 과일도 신선했어요.






 

또 하나 좋았던 건 티룸 서비스. 관광하고 돌아와서 잠깐 쉬기 딱 좋았고, 조용한 분위기에서 따뜻한 차 한 잔을 마시는 시간이 참 힐링이었어요.
수영장은 그렇게 크진 않았지만 뷰가 좋아서 가볍게 물놀이하기엔 충분했고,
작은 피트니스룸사우나 시설도 잘 갖춰져 있어서 여행 중 컨디션 관리까지 할 수 있었어요.

 

아쉬운 점이 있다면, 호텔을 나와 왼쪽으로 바로 꺾는 골목은 밤에는 조금 어두운 편이라 어린 자녀와 함께라면 다른 길로 가는 걸 추천드릴게요.
하지만 이 부분은 호텔 측의 문제라기보다는, 도시 특성에 따른 참고 사항 정도였어요.


전체적으로 직원들의 세심한 서비스, 감성적인 공간 구성, 훌륭한 위치와 조식까지 모두 만족!
호치민 도심 속에서 "북적이지 않고 여유로운 분위기 속 힐링 숙소"를 찾는 분들께 꼭 추천드리고 싶은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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