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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친구 따라 처음 갔던 Towa 레스토랑이 인상 깊어서, 최근에 새로 나온 뷔페 메뉴가 있다고 해서 다시 방문했습니다. 공간도 깔끔하고 음식 퀄리티도 괜찮았던 기억이 있어서 기대를 하고 갔는데, 이번에도 꽤 만족스러웠습니다. 이번에 선택한 건 588k짜리 뷔페였는데, 메뉴 구성이 생각보다 다양했어요. 특히 사시미가 신선하고 양도 충분해서 가격대비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뷔페라고 해서 모든 음식이 완벽한 건 아니었지만, 전체적으로는 무난했고 단품 요리도 여전히 만족스러웠습니다. 점심과 저녁 가격이 같다는 점은 조금 아쉬웠지만, 뷰와 분위기까지 고려하면 나쁘지 않았습니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건 레스토랑 위치였습니다. 사이공 센터 28층이라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데, 낮에는 여유롭게 식사하기 좋고 저녁에는 야경이 정말 멋집니다. 처음 갔을 땐 밤에 갔는데, 이번엔 점심에 방문해서 조용히 식사하며 뷰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주차 공간도 여유가 있고 무료 주차가 가능해서 접근성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종합적으로 보면 음식, 서비스, 분위기 모두 만족스러웠고, 가격도 위치와 퀄리티를 고려하면 합리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호치민에서 분위기 있는 식사를 원하신다면 한 번쯤 가볼 만한 곳이라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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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