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 여행의 첫 시작을 이곳에서 하게 된 건 정말 행운이었습니다.

Beautiful Buivien Hotel은 이름처럼 정말 아름다운 경험을 안겨준 호텔입니다.

호텔은 번화한 **부이비엔 거리(Bui Vien Street)**에서 약간 안쪽 골목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은 뛰어나면서도 소음은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위치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객실은 깔끔하고 청결하며, 침대도 매우 안락해서 장거리 비행 후 바로 편하게 쉴 수 있었습니다.

욕실 또한 넓고 관리가 잘 되어 있었고, 샴푸와 비누, 수건, 헤어드라이기까지 기본 어메니티도 잘 갖춰져 있었어요.

무료 생수도 매일 제공되어 여행 중에도 불편함이 전혀 없었습니다.

무엇보다 인상 깊었던 점은 직원들의 친절함이었는데요, 체크인부터 체크아웃까지

모든 직원들이 정말 정중하고 따뜻하게 대해주었습니다.

쿠치터널(Cu Chi Tunnels) 투어 예약도 리셉션에서 도와주었고, 가격도 매우 합리적이었습니다 (1인당 25달러).

게다가 저희가 메콩 델타 투어를 다녀오는 동안 짐을 보관해주는 서비스까지 제공해주어 정말 편리했습니다.

조식은 호텔 내부가 아닌 근처에 있는 자매 호텔 Beautiful Saigon에서 제공되는데,

음식의 퀄리티도 훌륭하고 베트남 현지 느낌도 물씬 나서 오히려 더 좋았습니다.

조식 장소와 함께 수영장도 자매 호텔의 시설을 함께 이용할 수 있어 더운 날씨에 잠시 더위를 식히기에도 좋았어요.

저녁에는 수영장 주변에서 분위기 좋은 조명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운 좋게 신년 연휴에 방문했는데, 호텔에서 모든 투숙객을 위한 무료 디너 파티를 마련해주었습니다.

직원들과 함께 춤추고 웃으며 잊지 못할 밤을 보낼 수 있었던 것도 큰 추억이 되었어요.

✅ 총평

• 위치: 부이비엔 거리 도보 2분, 벤탄시장/관광지 도보 15~20분

• 객실: 청결하고 편안한 침대, 조용한 분위기

• 서비스: 투어 예약, 짐 보관 등 친절하고 세심한 응대

• 조식 & 수영장: 자매호텔에서 제공되지만 가까워서 전혀 불편하지 않음

• 기타: 신년, 명절 시즌에 특별 이벤트 있음

다음에 호치민에 온다면 다시 묵고 싶은 호텔 1순위입니다!
깔끔한 시설, 탁월한 위치, 그리고 따뜻한 사람들 덕분에 이곳은 단순한 숙소를 넘어

여행의 일부로 기억될 만한 가치가 충분했습니다.

🗓 숙박 시기: 2019년 1월 & 3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