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 여행 중 색다른 분위기의 식당을 찾다가 발견한 곳이 바로 Eddie’s D1 New York Diner & Deli예요💡
이름처럼 딱 뉴욕 느낌이 물씬 나는 아메리칸 다이너 분위기의 식당인데, 들어서자마자 레드톤 소파와 흑백 바둑판 무늬 바닥 덕분에 마치 영화 세트장 안에 들어온 듯한 기분이 ㅎ
가족 단위 손님도 많고, 외국인 여행객들도 많이 찾는지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이 북적였는데도 불편하지 않고 활기찬 분위기라 즐겁게 식사할 수 있었습니다 ☺️
저는 치즈버거 주문했는데 패티가 두툼하고 육즙이 가득해서 .. 🥩 미국 현지에서 먹는 느낌이 났어요!!
특히 감자튀김은 기름기가 적당히 빠져서 바삭하면서도 고소했고, 함께 곁들여 나온 소스랑 정말 잘 어울리더라구요!
가격대는 현지 기준으로는 약간 있는 편이지만, 분위기와 음식 퀄리티를 생각하면 충분히 만족스러웠습니다.
직원분들도 친절하게 응대해주셔서 편안하게 즐길 수 있었고, 무엇보다 늦은 시간까지 영업한다는 점이 여행자 입장에서 큰 장점이었어요 🙏🏻
호치민에서 로컬 음식만 먹다가 살짝 지루해질 때, 혹은 미국식 브런치나 햄버거가 땡길 때 정말 딱 맞는 곳이에요 뉴욕 감성이 가득한 공간에서 맛있는 한 끼를 즐기고 싶다면 Eddie’s D1 강추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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