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 여행에서 숙소를 고를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위치, 서비스, 그리고 편안함이죠.
이번에 제가 묵은 곳은 바로 벤탄 시장과 주요 관광지가 도보 10분 거리에 있는 라 시에스타 프리미엄 사이공이었습니다.
새로 지어진 듯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시설, 그리고 세심한 서비스 덕분에 정말 만족스러운 경험을 했습니다.

🏨 세련된 외관 & 로비

호텔 외관은 모던하면서도 웅장한 느낌이었고, 안으로 들어서자마자 밝고 세련된 로비가 반겨주었어요.
체크인 과정도 매끄럽고, 직원분들이 먼저 다가와 음료와 웰컴 과일을 챙겨주셔서 여행 피로가 바로 풀렸습니다.

🛏 편안한 객실

제가 묵은 디럭스 트윈룸은 모던한 인테리어에 우드 바닥이 깔려 있어서 굉장히 아늑했어요.
침대 매트리스가 푹신하고 조명도 은은해서 하루 종일 누워있고 싶을 정도였습니다.
방음이 잘 되어 시내 한복판임에도 조용하게 쉴 수 있었고, 창문 밖으로는 호치민 시내 전경이 펼쳐졌습니다.

🛁 고급스러운 욕실 공간

욕실은 대리석 마감에 세면대, 욕조, 샤워부스가 모두 분리되어 있어 쾌적했습니다.
특히 욕조에 몸을 담그고 하루를 마무리하니, 여행의 피로가 말끔히 풀리더라고요.

🌇 루프탑 바 & 인피니티 풀

라 시에스타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루프탑입니다.
**트와일라잇 스카이바(Twilight Sky Bar)**에서 바라보는 호치민의 야경은 정말 환상적이었어요.
칵테일 한 잔 들고 도심 불빛을 내려다보는 순간, 호치민 여행의 낭만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바 바로 옆에는 인피니티 풀이 있어 낮에는 시원하게 수영을 즐기고, 저녁에는 분위기 있는 뷰를 감상할 수 있었어요.

🍳 클라우드 나인 레스토랑 조식

조식은 클라우드 나인 레스토랑에서 제공되는데, 뷔페 구성이 정말 다양했습니다.
베트남식 쌀국수부터 서양식 에그 베네딕트, 치즈와 샐러드까지 모두 신선하게 준비되어 있었어요.
특히 베트남 아이스커피와 쌀국수는 꼭 드셔보시길 추천드립니다.